책 소개
잡고 있는 또 다른 자아가 숨어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우울조차 감지하지 못할 만큼 성실함과 책임감에 사로잡혀 하루를 버티는 현대인의 내면을 포착하며, 고기능 우울증의 본질을 정면으로 다룬다. ‘고기능 우울증’을 세계 최초로 임상적으로 규명한 정신과 의사 주디스 조셉은 이런 증상의 본질을 “겉으로는 일상적인 기능을 문제없이 수행하지만, 내면에서는 지속적인 우울감ㆍ공허감ㆍ의욕 저하를 겪는 상태”라 정의한다. 이 책은 현대인의 정서적 붕괴를 일으키는 고기능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