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중견시인 김사인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시를 읽고 그 감상을 덧붙인 글들을 모아 엮은 책. 이 책에는 김소월, 서정주 등 작고 시인에서 황병승 등의 신예에 이르기까지 56명의 시인들의 각 한 편씩의 시에 김사인의 시 독법이 반영된 해설이 수록되어 있다. 거기에 사진작가 김정욱의 사진을 곁들여, 시 읽는 맛을 더했다. 시인으로서 또 비평가로서의 엮은이 김사인의 시읽기에는 따뜻하고 조용하며 단단함이 저변에 흐르는 혜안이 담겨있다. 설핏 놓치고 지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