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또는 어떻게 쇠망치로 철학을 하는가’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우상의 황혼』은 1888년 니체가 미치기 1년 전에 쓰인 후기 저작 중 하나로서 1888년에 쓰인 《안티크리스트》와 함께 니체가 말년에 도달한 사상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이 시사하듯이 니체는 여기서 서양인들이 숭배해온 우상들에게 황혼이 임박했음을 고지하고 있으며, ‘쇠망치’로 우상들을 분쇄하는 작업을 통해 이러한 우상의 황혼을 앞당기려 하고 있다. 니체가 우상을 파괴하려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