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파스칼 키냐르가 음악의 시원과 본질을 탐색한 『음악 혐오』. 대대로 음악가를 배출한 집안에서 자랐고 그 자신 역시 뛰어난 첼리스트이자 작곡가로도 활동했으며 문학, 역사, 철학, 신화, 예술 등을 폭넓게 넘나들며 고유한 문학적 영토를 일구어 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 최초로 소리가 발현된 곳으로 거슬러 올라감으로써 음악의 원형을 제시한다. 하지만 그 원형이 어떤 신비적이고 이상화된 모습으로 제시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눈물, 탄식, 고통,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