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잡은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다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장정으로 선보이는 개정판에는 소설 속 ‘나’와 ‘그녀’, 요한의 17년 후 이야기를 더해 독자들에게 한층 확장된 감동을 전한다. 1980년대 서울 변두리를 배경으로, 못생긴 여자와 상처 입은 두 청년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이 소설은 외모 이데올로기와 자본주의 시스템이라는 거대한 힘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청춘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파고든다. 백화점 아르바이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