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작품 소개 혁명이라는 이름의 광기가 한 도시를 집어삼키기 시작한다. 도스토옙스키의 『악령』 2부은 1부에서 뿌려진 불안의 씨앗이 본격적인 파괴로 치달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만약 당신이 정치적 선동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을 괴물로 만드는지, 아름다운 이상이 어떻게 끔찍한 현실로 변모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만큼 명확한 답을 주는 작품을 찾기 어려울 것이다. 2부에서 뾰뜨르 스테파노비치는 더 이상 숨지 않는다. 그는 당당히 무대 중앙에 서서 자신의…